[라노베] 토라도라! 2 - 호랑이 vs 치와와 라이트노벨

とらドラ! 2
▷도서정보
작가 : 竹宮ゆゆこ  일러스트 : ヤス   출판사 : 電擊文庫

1권에 이어서 역시 숨돌릴틈없이 2권을 읽었습니다.
지난 권의 분위기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신 캐릭터인 카와시마 아미의
개입으로 인해서 이야기는 더욱 더 급반전?!

이렇게 유쾌한 캐릭터들을 본 것이 정말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 ><




□ 1 + 1 = 3?!

 토라도라! 에서 개그의 핵은 역시 누가 뭐라고 해도 "타이가" 입니다.
난폭한데에 비해서 최상급 미소녀에 콤팩트 사이즈. 하지만 완전히 덜렁둔탱이인 타이가의
이 격심한 간극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뿜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에 덧붙이듯이 이번 권에서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아미 또한 상당한 캐릭터입니다.
극과 극을 달리는 모습에서는 타이가와 닮아있지만 이게 또 절묘한게 영업스마일과
본모습이 휘휙 바뀔때마다 상황이 무척이나 절묘해서(게다가 타이가 지참) 정말이지
웃지 않고는 배길 수 없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장 웃음을 크게 자아낸 신이라고 한다면 역시 아미가 타이가의 집에 강제로 송환되고
난 뒤의 협박신(마이클 잭슨이 어쩌고 저쩌고...) 부분이었습니다. 대체 어떤 행동을 했을지
반은 짐작이 가고, 반은 짐작이 안가는데 당황하는 모습을 보니 얼마나 재미있는 액션을
취했을지 머릿속에서 막 생각해보기도 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그 리고 한편 재미있는건, 분명 러브코메디인데 메인이 되는 류지는 아직 제대로된 사랑 한번
실행시키지 못했다는것이 절묘한 맛이 느껴집니다.
할렘류의 플러그머신 처럼 여기저기 플러그
세우고 다니는건 아닌데 뭔가 미묘~ 함과 앞서 두 캐릭터들처럼 극과 극의 모습이 이상하게도
웃음을 자아낸다고나 할까요.

토라도라! 에서는 이상한걸로 많이 웃고 있습니다. (...)



 ■ 외전도 놓칠 수 없는 재미

 이번 권 말에 약 40p에 걸쳐 삽입된 스핀오프. 이전 타무라군에서 본 외전이 생각나서 이번엔
그냥 덮어버릴까... 하다가 에이 모르겠다. 라는 심정(+외전이 따로 책 한권으로 나온것 고려)으로
무작정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야기는 전체적으로 작은 에피소드 하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본편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아미 제외) 가 등장하니 만큼 분위기 또한 비슷하게 계승하고
있는것을 수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코우타라는 캐릭터의 1인칭에 가까운 시점으로 시작하는데 불행한 소년이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미니사이즈 호랑이를 만지기 위한 눈물겨운 사투가 펼쳐지는데... 결말은 해피 엔딩이지요.
암. 그렇구 말구요.
타이가가 조금 날뛴다던지 조금 낙서한다던지 조금 자제의 끈이 끊어진다던지는 헤피엔딩의 부수적인
요소임에 분명합니다. 단호하게!

 지난 타무라군의 외전이 약간 겉도는 느낌이 있었다면 이번 외전은 적재적소에 배치된 감초의
역할을 해주어서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의 외전이라면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후우...
역시 타케미야씨의 라이트노벨은 상쾌한 3박자가 모두 갖춰진 멋진 소설입니다.
읽기 쉬움, 적절한 개그의 배치, 뒷내용이 궁금해지는 전개.
가벼운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라이트노벨 중 하나입니다.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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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악몽의현 2008/04/18 12:28 # 답글

    아하하하. 그 외전의 주인공의 시련은 아직 멀었는데요?
  • 사화린 2008/04/19 10:33 # 답글

    이번에 외박나가면 반드시 토라도라 정복하고와야겠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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